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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금천을 따라 구곡로드

화수원(花樹軒)

1790년 우암 채덕동(,1757~1814)이 창건한 고택이다. 우암 선생은 반계서당유사(1794~1795)를 지냈고 1801년 금천가에 우암정()을 건립하기도 하였다.

채철재 가옥은 사랑채와 안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ㅡ”자형 평면구조이며 홑처마 팔작지붕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4단의 “ㄷ”자형 평면구조이며 홑처마와 맞배 팔작지붕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5년 문경시에서 매입해 보수·정비 후 공모사업을 통해 활용되고 있다.

화수원(花樹軒)은 꽃과 나무가 만발한 가옥이라는 뜻으로 현리마을 종택의 택호입니다. 현리마을을 대표하는 이름을 딴 이 공간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또한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